KBS 측, "AD 카드 적다..향후 발급 수 늘릴 것" 대책 언급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23 09: 07

AD 카드를 부정사용 시도한 기자가 브라질 군 경찰에 체포됐던 가운데 KBS 측이 "AD 카드가 워낙 적게 발급된다"고 해명했다.
KBS 한 관계자는 23일 OSEN에 "AD카드가 워낙 적게 발급되다 보니 불가피하게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FIFA에는 이미 사과를 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 관계자는 "향후 AD카드 발급 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대책에 대해 언급했다.

또 "현재 브라질 현지와 연락이 원활치 않다"며 "알제리전 중계를 끝낸 직후라서 아직은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다"고 현재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한 매체는 브라질 현지 보도를 인용, KBS 보도국 기자가 브라질 월드컵 현지에서 AD카드를 다른 사람을 통해 밖으로 보낸 사실이 군 경찰에 발각돼 체포됐던 사실을 전했다. AD카드는 제작과 취재를 위해 출입을 허용하는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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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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