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3특공연대,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될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6.23 09: 53

703특공연대 투입,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되나?
결국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를 위해 703특공연대가 투입됐다. 관심사병으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탈영병 임모 병장의 생포를 위해 703특공연대가 투입됐다. 총기 난사 탈영병인 임모 병장은 지난 22일 명파초등학교 근처서 군과 교전을 벌였다. 군 당국은 투항을 권유하며 임 병장과 대치하고 있으며, 현장 일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군 당국은 22일 오후 5시경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와 마달리, 배봉리 등 3개 마을 주민 540여 명에게 대진 초등학교와 대진 중·고교 체육관으로 각각 대피하도록 했다.

GOP 총기난사 후 탈영한 임모 병장이 22일 오후 2시 30분께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 명파초등학교 인근 제진검문소에서 군 당국과 교전중이다. 22일 오후 2시 13분경 탈영병 임모 병장이 부대와 10km 정도 떨어진 강원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근처 제진검문소에서 군과 교전을 벌였다. 오후 8시경 군 당국은 임 병장에게 투항을 권유하며 대치하고 있으나, 임 병장은 투항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
23일 오전 8시 30분쯤 작전지역인 강원 고성군 현내면 마달리와 명파리 사이에서 20여발 이상의 총성이 확인됐다.
이 지역에는 703 특공연대가 투입돼 임 병장에 대한 체포 작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21일 오후 8시 15분경 오후 GOP에서 경계근무를 마친 임모 병장이 총기를 난사했다. 임모 병장은 이후 실탄과 K-2 소총을 소지한 채 탈영했다. 이 사고로 부사관 1명, 상병 2명, 일병과 이병 1명 등 모두 5명이 사망했다. 부상 장병들은 국군 수도병원 등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GOP 총기난사 탈영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GOP 총기난사 탈영, 미쳤다" "GOP 총기난사 탈영, 이게 또 무슨일이냐" "GOP 총기사고 발생, 부모 가슴 찢어지겠다" "22사단 난사 및 탈영병, 어떻게 또 이런일이,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될까" "GOP 총기난사 탈영병, 깜짝 놀랐다" "탈영, 관심사병이 왜 GOP에 배치됐을까" "진돗개 하나 아직 유지중이구나" "명파초등학교 인근 주민들은 무슨 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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