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3특공연대가 총기 난사 탈영병 임모병장 생포를 위해 투입됐다. 관심사병으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탈영병 임모 병장의 투항을 위해 임병장의 부모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22일 오후 5시경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와 마달리, 배봉리 등 3개 마을 주민 540여 명에게 대진 초등학교와 대진 중·고교 체육관으로 각각 대피하도록 했다.
GOP 총기난사 후 탈영한 임모 병장이 22일 오후 2시 30분께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 명파초등학교 인근 제진검문소에서 군 당국과 교전중이다. 22일 오후 2시 13분경 탈영병 임모 병장이 부대와 10km 정도 떨어진 강원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근처 제진검문소에서 군과 교전을 벌였다. 오후 8시경 군 당국은 임 병장에게 투항을 권유하며 대치하고 있으나, 임 병장은 투항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

23일 오전 8시 30분쯤 작전지역인 강원 고성군 현내면 마달리와 명파리 사이에서 20여발 이상의 총성이 확인됐다.
이 지역에는 703 특공연대가 투입돼 임 병장에 대한 체포 작전을 벌이고 있다. 작전 도중 오인사격 사건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총기 난사 탈영병에 대한 후속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총기 난사 탈영병, 703특공연대가 결국 나섰네" "703특공연대 투입, 오인사격 사건도 일어나고" "총기 난사 탈영병, 별일 없이 마무리 됐으면"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