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특급' 팬서비스로 日 사로잡다..팬미팅 성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23 13: 38

배우 권상우가 일본 팬미팅에서 ‘특급 팬 서비스’를 펼치며 8000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권상우는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권상우 더 스테이지 2014년 일본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도쿄를 시작으로 20일 나고야, 21일 고베에서 차례로 열린 가운데 3일 동안 약 8000여 팬들이 운집, 일본 내에서 식지 않은 권상우의 인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권상우 또한 이 같은 팬들의 성원에 밀착형 ‘특급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서 권상우는 팬들이 상상하는 장면을 자신과 실제로 연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 추첨을 통해 무대에 오른 팬들에게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소원을 들어주거나, 객석으로 직접 내려가 포옹을 하는 등의 팬서비스를 펼쳐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팬들을 위한 감미로운 노래도 등장했다. 권상우는 이날 팬미팅에서도 팬들과 눈을 마주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으며,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권상우는 "SBS ‘유혹’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에 이렇게 팬 여러분들을 만나 좋은 에너지를 받고 간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힘내서 촬영에 임하게 될 것 같다. 언제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상우는 오는 7월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으로, 권상우는 이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 차석훈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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