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크로아티아 선수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 당한 카메룬의 알렉스 송(27)이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징계위원회를 통해 알렉스 송에게 3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제재금 2만 스위스프랑(약 2천300만원)을 물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렉스 송이 속한 카메룬은 16강 진출에 실패한 상황. 이로써 알렉스 송은 오는 24일 열릴 브라질전과 이후 카메룬이 가질 공식경기 2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다.

앞서 알렉스 송은 지난 19일 열린 크로아티아와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카메룬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39분 상대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28)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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