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소문난 단짝인 가수 정준영과 윤하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정준영과 윤하는 패션지 슈어 7월호 커플 화보를 통해 막역한 동료이자 친구 사이임을 입증했다.
이번 화보 촬영 동안 정준영과 윤하는 서로 너무 달라서 조심스럽게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달리 함께'의 제작 스토리를 들려주며 음악적 파트너로서 꽤 괜찮은 친구 사이임을 확인시켰다. 두 사람은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절친한 친구 사이로 발전했고, 듀엣곡 ‘달리 함께’를 발표했다.

최근 '비밀의 화원' 콘서트를 끝낸 윤하는 "요즘엔 사람이 참 재밌다"고 말하며, 콘서트 중에 팬들과 나눈 교감을 통해 얻은 음악의 길에 대한 확신과 여유를 드러냈다. 윤하는 긴 콘서트 일정으로 피로했을 텐데, 화보용 의상을 입을 때마다 스태프들 사이에서 예쁘다는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올 만큼 여전히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었다.
새 앨범 '틴에이저(TEENAGER)'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정준영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 스태프들에게 애완견을 소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정준영은 "요즘 피아노곡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하며, "앞으로 정규 앨범 준비와 콘서트도 진행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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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