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이 큰 인기를 끌었던 코너 '수질검사 하러 왔어요' 시즌2로 돌아온다.
박지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5주년 녹화에 출연해 방송 초기 1년 동안 진행했던 '수질검사 하러 왔어요'를 재현했다.
특히 제작진은 박지선과 유희열의 호흡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것을 보고 '수질검사 하러 왔어요 시즌2'를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회부터 '수질검사 하러 왔어요'라는 고정 코너로 활약해왔던 박지선은 지난 2010년 5월 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에서 하차, 많은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4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5주년 기념 방송은 오는 27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