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원영, 심이영 부부가 지난 20일 한 아이의 부모가 됐다.
최원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심이영이 4.12kg의 건강한 딸아이를 출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최원영이 '정말 기쁘고 감개무량하다'는 심경을 밝혔다"며 "출산 당시 최원영이 심이영과 함께 있기는 했으나 MBC '야경꾼일지'의 지방 촬영으로 오래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원영-심이영 부부는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 연기를 펼치며 실제 사랑에 빠졌고, 이어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심이영은 임신 5개월로, 두 사람은 속도위반을 솔직히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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