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 낙뢰
23일 오전 11시50분께 낙뢰의 여파로 단전돼 운행을 중단한 의정부경전철이 이날 오후 1시13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경전철은 이날 낙뢰·천둥·번개로 인해 안전사고를 염려한 한국전력측이 단전해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운행 중단으로 인해 수백여명의 승객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전철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승객 피해 상황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경전철은 2012년 6월 30일부터 이날까지 18차례 크고 작은 이유로 운행을 중단해 '애물단지 사고경전철'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한편, 의정부 경전철 낙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정부 경전철 낙뢰, 설계 때 낙뢰 안맞게 하지않나" "의정부 경전철 낙뢰, 이게 뭔일이야" "의정부 경전철 낙뢰, 다친은 사람없나" "의정부 경전철 낙뢰, 불편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