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채은성, 배탈로 선발 제외 '박용택 선발 복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6.23 18: 06

LG 유망주 채은성(24)이 배탈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채은성은 23일 대전 한화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LG 양상문 감독은 "배탈 때문에 빠졌다. 음식 먹은 것이 안 좋은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채은성은 양상문 감독의 적폭적인 지원아래 5월말 1군 등록 후 19경기에서 타율 3할7푼3리 22안타 1홈런 8타점 3도루로 활약 중이다.
채은성이 빠진 대신 박용택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허리 근육통으로 인해 지난 22일 한화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결장한 박용택이지만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선발로 돌아왔다. 박용택이 1번타자 중견수로 들어오며 오지환이 2번타자 유격수로 이동했다.

아울러 전날 스리런 홈런 포함 3안타를 터뜨린 정의윤이 6번타자 좌익수로 이틀 연속 선발출장했고, 조쉬 벨이 7번타자로 전날 8번에서 한 타순 올랐다. 8~9번은 포수 최경철과 2루수 김용의가 맡는다. 김용의는 지난 18일 잠실 두산전에 이어 5일만의 선발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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