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일침, "발로 공을 차야지, 발을 차면 안된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6.23 19: 48

안정환 일침. 안정환 일침이 장안의 화제다. MBC 해설위원 안정환이 알제리 선수의 반칙과 아이사 만디의 할리우드 액션에 격분했다.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MBC를 통해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베이라 하우 경기장에서 H조 2차전 경기 한국 알제리 전이 생중계 됐다.
이날 전반전 초반부터 한국 선수와 알제리 선수들의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진 가운데 칼 메자니가 한국영의 발을 차 심판이 반칙을 선언했다.

이에 안정환은 "발로 공을 차야지 발을 차면 안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알제리에게 3골을 허용한 뒤 후반전에서 손흥민이 1골을 만회한 후 한국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했다.
알제리 진영으로 골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사 만디가 몸싸움을 하다 갑자기 드러 누우며 할리우드 액션을 취해 반칙을 얻어냈다.
이에 안정환은 만디를 향해 "몹쓸 짓을 하고 있다"며 "왜 운동장에 눕냐. 집에 가서 침대에서 누우면 되지"라고 따끔하게 한 마디 했다.
한편, 안정환 일침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정환 일침, 알제리 매너 안좋다" "안정환 일침, 만디 정말 할리우드 액션이었다" "안정환 일침, 축구지 격투기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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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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