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강소라, 박해진 만류에도 이종석 택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23 22: 20

'닥터 이방인'의 강소라가 박해진의 만류에도 이종석을 택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닥터 이방인' 15회에서는 부상당한 박훈(이종석 분)의 수술방에 지원을 나가는 오수현(강소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훈은 양정한(김상호 분)의 음모로 수술 중 손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에 정한의 아내이자 간호사인 그에게 "수술방에서 나가라. 당신 여기 있을 자격 없는 사람"이라고 외치며 그를 내쫓았다.

그러나 결국 정한의 역할을 할 의사가 필요한 상황. 결국 훈은 경쟁 상대인 한재준(박해진 분)에게 도움을 청했고, 재준은 실력이 다소 모자란 의사를 보내려했다.
그 때, 수현이 나섰다. 수현은 "치규 아직 퍼스트는 무리다"며 "옆방 내가 가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재준은 수현이 단순히 훈을 돕고자하는 순수한 의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수현에게 "옆방 가겠다는 이유, 정말 그것 뿐이냐"며 오히려 반문했다.
그리고 재준은 "그냥 호기심이다. 새로운 것에 끌리는 일시적인 것"이라며 훈에게 끌리는 수현의 마음을 설명하려햇다. 그런 재준에게 돌아온 수현은 답은 "정말 그럴까"였다.
그렇게 수현은 훈을 택했다. 재준의 강력한 만류에도 훈을 향한 마음을 숨길 수 없는 수현이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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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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