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이종석, 부상에도 왼손으로 심장수술 '성공'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23 22: 30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부상에도 고난이도의 심장 수술에 성공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닥터 이방인'에서는 양정한(김상호 분)의 음모로 부상을 당한 뒤 왼손으로 수술에 임하는 박훈(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훈은 정한의 음모로 손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 상태로는 더 이상 수술에 임할 수는 없는 상황. 그는 쫓겨난 정한 대신 오수현(강소라 분)의 도움을 받으며 다시 수술에 돌입했다.

그가 택한 법은 왼손으로 수술하기였다. 그가 왼손으로 수술을 하기 시작하자 이를 지켜보던 의사들은 "왼손으로 어떻게 가능한가"라며 눈을 의심했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그는 흔하지 않은 초고난이도인 세이버 수술을 무사히 마치며 재준과의 총리 수술팀을 건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반전은 있었다. 이를 본 오준규(전국환 분)가 환자의 보호자를 이용해 훈을 궁지로 몬 것. 보호자는 동의서를 받지 않고 수술을 했다며 훈을 몰아세웠고, 훈은 당장 환자를 깨워야하는 말도 되지 않는 상황에 처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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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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