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이범수 살인 지시 김병옥에 폭발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23 22: 48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형 이범수의 살인을 지시한 김병옥에 분노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15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장동수(이범수 분)의 살인을 지시한 고복태(김병옥 분)를 찾아가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달은 황신혜(오연수 분)의 최면 치료 덕분에 잊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찾았고, 동수가 자신의 친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동수와 재회하기 전에 동수가 고복태가 보낸 사람에게 칼에 찔리면서 위급한 상황에 처했다.

동수는 수술을 마쳤지만 과다 출혈과 수혈 거부반응으로 깨어나지 못할 위기에 처했고, 이에 영달은 고복태를 찾아가 주먹을 휘둘렀다. 영달은 고복태에게 자신이 장동수의 동생이라고 밝히면서 그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고복태의 행동에 분노한 영달은 그를 죽일 듯이 무지막지하게 때리며 동수를 위험에 빠뜨린 것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다.
때마침 신혜가 경찰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고, 현장에서 살인 교사 혐의로 고복태를 체포했다. 고복태가 경찰들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생명이 위독한 장동수가 무사히 깨어나 동생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이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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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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