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트라이앵글' 깜짝 등장..연기돌 행보 이어간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23 23: 10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트라이앵글'에 깜짝 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15회에서는 윤 회장(김병기 분)이 아들 윤양하(임시완 분)에게 지연을 소개시켜 주는 내용이 그려졌다.
윤 회장은 양하가 오정희(백진희 분)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단념하기를 강요했다. 양하는 정희가 자신에게 필요한 여자라고 말했지만 윤 회장 후계자가 되기에 걸림돌이 된다면 아들까지 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그러면서 윤 회장은 양하가 지연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연은 적극적으로 양하에게 호감을 표현했지만 양하는 그를 냉정하게 바라봤다.
이로써 지연은 오랜만에 연기 활동에 복귀하게 됐다. '트라이앵글'에서 점차 비중을 늘려 다시 한 번 연기돌로서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지연이 앞으로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이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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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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