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NC 찰리, 팀 3연패 위기 탈출 선봉?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6.24 06: 09

NC 다이노스 우완투수 찰리 쉬렉(29)이 시즌 첫 4연패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할까.
찰리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NC는 최근 3연패에 빠져있다. 3연패는 올 시즌 팀 최다 연패 타이기록. 찰리가 팀 4연패 위기를 막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찰리는 올 시즌 13경기 마운드에 올라 5승 3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 중이다. 9차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4월 5경기 평균자책점 4.70으로 출발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5월 이후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49로 좋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1위의 위용을 찾아가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시즌 3번째 등판이다. 찰리는 올 시즌 LG전 두 차례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이 3할8푼6리를 기록한 점은 경계할 부분.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는 5경기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2.88로 좋았다.
LG는 우완 임정우가 나선다. 임정우는 올 시즌 10경기 등판해 4패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 중이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4월 29일 홈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나서 5⅓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임정우가 최근 연승 중인 팀의 3연승을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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