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장원준, 한화전 강세 이어갈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6.24 05: 43

롯데 좌완 에이스 장원준이 한화전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장원준은 24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돼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지난 2년간 상무에서 군복무 마치고 돌아온 장원준은 올해 13경기에서 6승4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 8경기로 꾸준함을 자랑하고 있다.

3~4월 5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3.77로 잘 막았으나 5월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한 장원준은 6월 3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5.29에 그치며 갈수록 고전을 거듭하고 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 패전을 당했다. 가장 최근이었던 15일 사직 KIA전에서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최다 실점 타이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화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월31일 사직경기 6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2실점, 지난 5일 사직경기 6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모두 이겼다. 한화전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2.08이다.
한화에서는 고졸 신인 우완 조영우가 프로 데뷔 첫 선발등판을 갖는다. 올해 1군 3경기 모두 구원으로 나와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도 꾸준히 선발로 던지며 준비해왔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