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해설위원 안정환이 알제리전 패배의 이유로 실력차이를 꼽았다.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MBC를 통해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 브라질-카메룬 경기가 생중계 됐다.
김성주는 "우리 선수들이 알제리전 전반전 뛰고 나서 락커룸으로 들어 갔을 때 멍했을 것"이라고 말하자 송종국은 "사실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걸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전반전을 허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부족이고 준비를 못했다고 볼 수 있다"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안정환은 "실력차이 때문에 진 건 확실하다. 그러나 대표팀 경기가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끝나고 나서 평가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16강 진출이 확률적으로 낮지만 끝까지 믿고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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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중계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