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던 브라질의 원톱 프레드가 득점에 가세, 후반전에 추가골을 터뜨렸다.
브라질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 카메룬과 경기에서 3-1로 앞서가고 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구스타보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크로스 한 볼을 방향을 살짝 바꿔 골망을 갈랐다.

카메룬이 전반 26분 조지 마티프의 동점골로 따라붙자 네이마르는 35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다시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돌파 후 왼발로 가볍게 날린 슈팅은 여지없이 카메룬의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교체카드를 먼저 꺼내든 쪽은 앞서가던 브라질이었다. 브라질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파울리뉴를 빼고 페르난지뉴를 투입했다. 이후 브라질은 후반 4분 다비드 루이스의 패스를 프레드가 골로 연결하며 3-1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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