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브라질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경기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김신욱이 볼 게임을 하며 미소짓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3일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 위치한 베이라 히우 경기장서 열린 알제리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서 2-4로 패배했다. 1무 1패(승점 1점)를 기록한 한국은 골득실에서 밀려 H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알제리발 쇼크'로 잔혹한 패배를 당하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 오는 27일 벨기에와 3차전에서 다득점 차로 승리하고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