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작두 해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영표 해설위원이 알제리전에서 KBS를 시청률 1위로 올려놨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KBS 2TV에서 방송된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는 전국 기준 1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9.2%), SBS(5.1%)를 가뿐히 제쳤다. 이 시청률은 순수 경기 기록이다.
앞서 러시아전에서도 이영표와 조우종 캐스터는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의 MBC와 배성재, 차범근, 차두리의 SBS를 제친 바 있다.

KBS는 초반 시청률에서 고전했지만, 이영표의 차분하고 적중률 높은 해설이 화제가 되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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