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시청률 8.6%..무난한 출항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24 07: 50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가 시청률 8%대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소원을 말해봐’ 첫 회는 전국 기준 8.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사랑만 할래’(6.6%)를 제쳤다. 이는 KBS 1TV ‘우리말 겨루기(8.6%)와 시청률 동률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다만 ‘소원을 말해봐’는 전작인 ‘빛나는 로맨스’의 첫 방송 시청률보다는 낮았다. 지난 해 12월 23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당시 10.3%로 출발해 지난 20일 종영에서 15.2%를 기록했다.

‘소원을 말해봐’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남편이 공금횡령범이라는 누명까지 쓰자 남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소원의 이야기. 오지은, 기태영, 유호린, 차화연, 김미경, 연준석, 송유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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