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영화 '강남블루스' 촬영팀에게 선물을 증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호는 지난 2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강남블루스' 촬영 스태프 전원에게 티셔츠와 친환경 타월을 증정했다.
이민호는 선물과 함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카드에 담아 시선을 모았다. 카드 속 이민호는 ‘강남블루스 대박’이라고 쓴 피켓을 들었고 “어느덧 절반을 달려왔네요. 마지막까지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제작진은 평소에도 스태프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이민호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 또 "당신은 선물 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말하며 이민호를 칭찬했다는 전언이다.
이번 선물 증정에 대해 이민호는 "생일이면 으레 선물을 받기만 했는데 프로미즈를 시작하고 난 뒤에 팬들의 동참에 힘입어 이번에는 나도 선물을 해보기로 했다"며 "받는 것만큼 주는 것도 참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호는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강남블루스' 촬영 중이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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