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전, 전체시청률은 KBS 승리..2049는 MBC 웃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24 09: 15

초미의 관심을 받았던 알제리전에서 KBS가 전체 시청률 1위를 한 가운데, 2049 젊은 시청자들은 MBC의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중계를 선택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는 지난 23일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알제리전에서 20세부터 49세 연령에서 수도권 기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KBS 2TV의 3.3%와 SBS의 1.3%를 앞서는 기록이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가 집계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DMB 시청률은 MBC가 0.119%를 기록, KBS 2TV 0.059%와 SBS 0.016%를 크게 앞섰다. 앞서 MBC는 러시아전 역시 2049의 높은 지지를 받은 바 있다. MBC는 현재 세 사람의 정보와 함께 재미를 선사하는 중계로 젊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전체 시청률은 14%(순수 경기 시청률)의 전국 시청률을 보인 KBS 2TV가 각각 9.2%, 5.1%의 MBC와 SBS를 꺾고 1위를 했다. 이로써 KBS는 러시아전에 이어 한국 경기 2연속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jmpyo@osen.co.kr
KBS, MBC,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