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허가윤,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을 비롯해 성동일, 김종민, 윤도현, 남주혁, 혜박 등의 교복 목격담이 온라인과 SNS를 통해 번지고 있다. 바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연출 오윤환)의 첫 녹화가 시작됐기 때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이하 '학교')는 연예인들이 월~금요일까지 실제로 학교에 등하교를 하며 학생들과 동일한 일과를 보내며 세대간 벽을 허물고 공감의 재미를 선사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제작진에 따르면 '학교'는 앞서 지난 23일 서울 모처의 한 고등학교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일반 고등학생들과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해당 모습들이 휴대폰 등으로 촬영되어 화제가 된 것. 학생들은 SNS를 통해 이들의 사진과 함께 "허가윤 교복 입은 모습에 설렌다" "교복 남주혁 진심 잘생겼다" "성동일, 브라이언, 윤도현이 우리반에 왔다" 등의 글이 게재되고 있다.

'학교' 제작진은 "촬영에 협조해준 학교에 피해가 가지 않게 촬영을 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된 학사일정이 촬영 때문에 변동되는 일이 절대 없게 하겠다. 학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배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케줄이 제각각인 연예인 8인이 수업을 정상적으로 참관하지 못할 경우엔 실제와 똑같이 지각, 조퇴 등을 허용할 계획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시작, 오는 27일까지 서울 모처의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오는 7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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