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조] 스터리지, “다음 월드컵에서도 뛸 수 있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6.24 10: 20

잉글랜드의 대니얼 스터리지(24, 리버플)가 2014 브라질 월드컵 마지막 경기를 앞둔 심경을 털어놓았다.
스터리지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마지막 한 경기가 남았다”며 “이번 월드컵에서의 경험은 고통스럽지만 많은 걸 배운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다음 월드컵에서 뛸 기회가 한 번 더 꼭 올 거라 믿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잉글랜드의 몰락은 스페인 조별리그 탈락과 함께 이번 월드컵의 가장 큰 이변으로 꼽힌다. 잉글랜드는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에 모두 1-2로 패하며 1958년 이후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잉글랜드는 16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오는 25일 오전 1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kangsj@osen.co.kr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