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조] 페케르만, “팔카오 없어도 선수들 잘해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6.24 11: 22

콜롬비아가 스타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의 부재에도 최고의 경기력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콜롬비아는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에 속한 그리스와 코트디부아르전을 모두 이기며 먼저 승점 6점을 챙겼다. 이어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일본-그리스전이 0-0 무승부로 끝나면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콜롬비아 대표팀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콜롬비아가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데 활약한 팔카오가 부상으로 최종엔트리에 빠지면서 불안해 보였다. 그러나 그리스와 코트디부아르를 각각 3-0, 2-1로 꺾었다.

콜롬비아는 결국 팔카오의 부재를 극복했다.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감독은 “축구를 아는 사람들은 팔카오를 안다. 콜롬비아에서 그는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러나 선수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콜롬비아는 오는 25일 오전 5시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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