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격이 다른 영상미 탄생 예고 '기대↑'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24 11: 43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진일보한 촬영기술을 총동원, 빼어난 영상미를 예고하고 있다.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제작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KBS 미디어)는 지난 23일 제작발표회에서 상영된 7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빼어난 영상미로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감성액션로맨스를 빼어난 영상미에 담아보겠다는 제작진의 노력이 하이라이트 영상에 고스란히 반영됐고 대작 드라마다운 엄청난 스케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 했을 정도. 자연스레 ‘조선 총잡이’만의 촬영 기술에 많은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조선 총잡이’에는 영화 촬영용 디지털 카메라의 선구자로 불리는 RED 카메라의 최신 기종인 ‘EPIC DRAGON’도 도입하여 선명함과 특유의 색감을 잘 살려내 최고수준의 화질을 구현해냈다. 카메라 계의 괴물로 불리는 RED시리즈로 모든 영상을 담아내고 있는 ‘조선 총잡이’는 강렬한 장면들을 화질 혁명 급으로 완벽히 재현해 낼 것으로 보인다. 이 기종은 최근 영화 ‘트랜스포머4’ 촬영에 사용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기종이며, KBS에서는 미니시리즈로는 처음 도입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용 전문 크레인을 동원, 지상으로부터 약 50m 높이에서 정교하게 배경을 담아냈다. 또한 모든 현장 스태프들이 총동원되어 설치 소요시간에만 3시간이 넘게 걸렸던 스카이캠을 비롯하여 헬리캠, 수중카메라, 고프로, 5D 등을 활용하여 박진감 넘치는 추격 장면이나 배역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브라운관에 옮겨놓았다.
최첨단 촬영 장비들이 총동원된 '조선 총잡이‘는 KBS의 촬영 노하우를 총 집약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미 선 공개 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선이 굵고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하고 있어 ‘조선 총잡이’는 시청자들에게 진짜 보는 즐거움이란 무엇일지를 알려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선 개화기를 배경으로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 박윤강(이준기 분)이 영웅 총잡이로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 '조선총잡이'는 오는 25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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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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