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착한엄마' 알고보니 아들에 소금치사량 먹여 살해.."충격"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6.24 13: 39

소금치사량
아픈 아들을 돌보는 이야기를 블로그에 연재해 전세계서 주목을 받았던 미국의 한 여성이 아들을 일부러 병들게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외신에 의하면 미국의 레이시 스피어스가 자신의 아들에게 치사량의 소금을 먹여 사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레이시 스피어스는 평소 자신의 블로그에 아픈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았던 터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그의 아들 가넷은 다섯살이 된 올해 1월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고, 부검결과 지나친 나트륨 복용이 사인으로 밝혀졌다.
일각에서는 그가 뮌하우젠 증후군을 앓아,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뮌하우젠 증후군이란 타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꾀병 등 거짓말을 꾸며내는 정신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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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 스피어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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