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에 함께 출연하는 프로듀서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타블로는 23일 ‘쇼미더머니3’ 촬영 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람들이 모여 앨범을 낸다면 몇 장 나갈까요?”라는 글과 함께 도끼, 더 콰이엇, 스윙스, 산이, 마스타 우, 양동근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쇼미더머니3' 에 출연하는 7인의 프로듀서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에서는 테이블 위에 엎드려 있는 스윙스의 코믹한 모습에도 아랑곳 않고, 도끼와 이야기를 나누는 타블로의 모습과 각자 딴 곳을 바라보고 있는 산이, 더 콰이엇, 마스타 우, 양동근의 시크한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 7명이 모여서 앨범내면 완전 난리나죠!”, “당연히 완판 예상합니다”, “진짜 역대급 라인업”, “7명이서 모이면 무슨 얘기를 할까”, “저 중에 누가 우승할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7월 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하는 ‘쇼미더머니3’는 크루 대결이 아닌 4팀의 ‘팀 대결’로 새로운 변화를 꾀하며 한층 뜨거운 힙합 열기를 몰고 올 예정이다. 도끼-더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등 총 4팀, 7명의 프로듀서들이 가세한 ‘쇼미더머니3’는 국내 최정상 래퍼 라인업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서바이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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