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PD “타 여행 예능과 차별점? 8명의 케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24 14: 14

‘7인의 식객’ 안수영 PD가 다른 여행 예능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8명이 만드는 조합이라고 밝혔다.
안수영 PD는 24일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여행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현재 여행 프로그램이 많다. 여행 프로그램 속에 음식은 항상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음식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은 우리 밖에 없지만 시청자들은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다”면서 “우리 프로그램의 장점은 8명의 출연진이 만드는 케미(케미스트리, 조합)인 것 같다. 8명이 여행을 함께 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안수영 PD는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재밌다. 모이면서 생기는 흥 같은 게 있다. 여행을 하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숫자가 많아서 촬영, 편집이 어렵지만 관계나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차별점을 전했다.
‘7인의 식객’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음식과 문화를 접하는 여행 버라이어티로 현재는 중국 편이 방송되고 있다. 중국에 이어 두 번째 여행지는 에티오피아다. 에티오피아 편은 배우 신성우·이영아, 개그맨 김경식·서경석·손헌수, 방송인 김경란, 샤이니 멤버 키, 국악인 남상일이 합류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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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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