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이영아 “평소 식탐 많아..못먹는 손헌수 신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24 14: 19

배우 이영아가 ‘7인의 식객’에서 외국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 것에 대해 평소에도 식탐이 많다면서 음식을 가리는 손헌수가 신기하다고 털어놨다.
이영아는 24일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 기자간담회에서 여배우로서 많이 먹는 것에 대해 걱정이 없느냐는 질문에 “‘정글의 법칙’에서 너무 먹기만 해서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또 다시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됐는데 여배우라고 해서 안 먹기에는 음식이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소에도 식탐이 강하다. 하던대로 계속 먹으려고 한다. 어머니가 음식을 잘 못한다. 그래서 밖에 나가면 다 맛있다”고 농담을 한 후 “손헌수 오빠가 신기하다. 남자가 어떻게 이 정도로 음식을 가릴 수 있나 신기하다. 돈 벌면서 여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7인의 식객’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음식과 문화를 접하는 여행 버라이어티로 현재는 중국 편이 방송되고 있다. 중국에 이어 두 번째 여행지는 에티오피아다. 에티오피아 편은 배우 신성우·이영아, 개그맨 김경식·서경석·손헌수, 방송인 김경란, 샤이니 멤버 키, 국악인 남상일이 합류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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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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