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공개 16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8000만뷰에 육박, 1억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8시 10분(이하 한국시각) 싸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2시 기준, 조회수 7950만 3907건을 기록 중이다. '좋아요' 클릭수도 62만 1515건을 넘어섰다. 공개 16일 만에 거둔 성과다.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8000만뷰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이번 주 1억뷰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행오버'는 공개 32시간 만에 2000만뷰를 돌파한데 이어, 5일 만에 5300만뷰를 돌파하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싸이는 지난달 31일 '강남스타일'로 유튜브 최초로 20억뷰 돌파에 성공했기 때문에 '행오버'에 대한 관심도 크다.
'행오버'는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 진입, 아시아 가수 최초로 3곡 연속 빌보드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트위터 탑 트랙 부문과 댄스/일렉트로닉 스트리닝 송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행오버'는 싸이와 스눕독이 공동작사를 맡고,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에서 함께했던 싸이와 유건형이 공동작곡을 했다. 뮤직비디오는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싸이만의 재기발랄한 유머를 표현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꽹과리, 영어 랩, 폭탄주, 월미도, 그리고 스눕독의 조합으로 신선한 매력을 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싸이는 오는 8월 신곡 '대디'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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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