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박해진, 같은 응급실 다른 행보..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24 14: 33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박해진이 응급실이라는 같은 장소에서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종석, 박해진은 24일 '닥터 이방인'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각각 한 남자의 멱살을 잡고 있거나 차분히 응급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이처럼 흥분한 이종석과 차분한 박해진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극 중 이종석이 분한 박훈은 남자의 멱살을 잡고 있으면서도 남자가 아닌 다른 쪽으로 시선을 보낸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 23일 방송분보다 한결 누그러진 표정을 지어보여 심경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한재준(박해진 분)은 의사가운을 걸치고 응급실에서 자신의 팀원들과 함께 응급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모습이다. 환자를 바라보는 그의 표정이 사뭇 의미심장해 보인다.
  
특히 박훈과 한재준은 23일 방송분에서 세 번째 수술대결 또한 무승부를 이뤘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이 응급실이라는 같은 장소에서 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종석과 박해진 사이에 벌어질 또 다른 상황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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