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 9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룹 제국의아이들. 이들의 대기실에 습격해 '멤버들 중에 이것만큼은 내가 최고다'라고 생각하는 점을 질문했는데요. 멤버들이 밝히는 자신의 장점은 뭘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먼저 광희는 제국의아이들 중에서 부모님들께 인기가 최고라고 말했는데요. 옆에 있던 형식이 인정한다며 고개를 끄덕이네요. 이어 형식은 잘생긴 척이 최고라고 말했는데요. 잘생긴 척이 최고라니 재치 있는 대답이네요. 멤버들에게 가장 잘생긴 멤버를 묻자 형식은 다 잘생겼다며 고르기 힘들어 했는데요. 광희는 준영이 가장 잘 생겼다고 형식을 도왔습니다. 갑작스런 칭찬에 준영이 당황하네요.
민우는 성격이 최고인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한 성격 한다. 그 성격이라며?"라고 민우를 거침없이 공격했는데요. 민우는 욱하는 성격이 아니라 칭찬은 확실하게 하고 혼낼 때도 확실하게 하는 뒤끝 없는 성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태헌은 제국의 아이들 중에서 애교가 최고라며 '여봉봉~'이라고 귀여운 애교를 선사하네요.

리더 준영은 멤버들과 조금 남달랐습니다. 그는 유분(?)이 최고라며 정말 기름이 많다고 털어놨는데요. 형식은 기름 팔아도 된다며 농담을 건네 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운동돌 동준은 역시 체력이 최고라고 하네요. 또한 화장실(?)도 최고라는 남다른 장점을 소개했습니다.

케빈은 요리가 최고라고 설명했는데요. 멤버들과 자주 해 먹는다고 합니다. 동준은 케빈이 김치 파스타를 잘한다고 귀띔했습니다. 희철은 다크써클이 최고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광희과 형식은 "독서도 최고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진짜 최고인 점을 강조했습니다. 쑥스러운 희철은 폐인의 기질이 다분하다며 자신의 장점을 정리했습니다.
제국의아이들은 현재 신곡 '숨소리'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제국의아이들이 보여줄 다양한 모습과 활동들 기대해주시고 많이 사랑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카메라를 끄려는 순간 광희가 "잠깐"을 외치네요. 광희는 이 자리에 없지만 시완이는 연기에 최고라며 멤버를 챙겼습니다. 이런 모습에 민우는 "광희가 최고다"라고 칭찬했는데요. 결국 멤버들은 제국의 "아이들이 최고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아홉명이 있으면 항상 웃음꽃이 피어나는 제국의아이들. 아쉽게도 시완은 이 자리에 없었지만 없는 멤버도 살뜰이 챙기는 멤버들이었습니다. 각자 장점은 다르지만 제국의아이들로 뭉쳐있으니 장점이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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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대기실 영상화면 캡처. (영상은 LG U+쉐어라이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