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新 외국인 예능 샛별..샘 해밍턴 뒤 잇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24 14: 50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예능프로그램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tvN의 '섬마을 쌤', '택시' 등을 통해 데뷔한 샘 오취리는 최근 JTBC '비정상회담', tvN '황금거탑'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 뿐 아니라 SBS 대표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게스트로도 활약할 예정.
샘 오취리는 다음 달 7일 첫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의 고정 패널로 이미 녹화를 마쳤다. 녹화에서 그는 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 그리고 쟁쟁한 입담의 소유자들 속에서도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게 소속사의 전언이다.

또한 샘 오취리는 ‘푸른거탑’ 제작진이 모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금거탑’에서도 감초 역할을 맞게 됐다.
오는 29일에는 '런닝맨'에 얼굴을 비춘다. 타고난 재치와 운동신경을 가진 그가 '런닝맨'에서 어떤 활약을 벌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샘 오취리는 최근 눈에 띄는 활약으로 예능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또 그는 소속사 식구인 샘 해밍턴과 함께 월드컵 응원가 ‘아자!아자! 아리랑’을 발매하고, 일명 백샘(샘 해밍턴)과 흑샘(샘 오취리)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샘 오취리는 소속사 선배이자 선배 예능인인 샘 해밍턴의 뒤를 이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샘 오취리는 소속사 델미디어를 통해 "어디서든 환영 받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 샘 오취리가 출연한다고 하면 시청자들이 ‘믿고 보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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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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