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조] 수아레스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에게 고마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6.24 15: 02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27, 리버플)가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아레스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항상 날 응원해주고 날 보러 와준 가족에게 고맙다. 당신은 그 누구보다도 나에게 큰 힘을 준다. 정말 사랑한다”고 아내 소피아에 대한 사랑을 깊은 사랑을 표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는 자신을 만나러 온 아내 소피아, 딸 델피나, 아들 벤저민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수아레스는 아내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수아레스는 지난 20일(한국시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잡아내는 만점 활약으로 우루과이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첫 경기에서 코스타리카에게 1-3으로 패했지만 수아레스의 원맨쇼에 힘입어 기사회생했다. 우루과이는 오는 25일 오전 1시 열리는 이탈리아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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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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