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하이트 진로와 공동 마케팅 확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6.24 15: 39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FC안양이 국내 대표적인 주류브랜드 (주)하이트진로와 손을 잡고 지난해보다 더욱 강력해진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FC안양은 하이트진로와 6월부터 올 시즌 종료 시까지 안양 1번가, 범계 1번가 및 수촌마을 등 연고지인 안양 내 주요 상권을 포함한 의왕, 과천 등 총 8개 상권, 240여개 후원업소가 참여하는 ‘FC안양과 함께하는 행운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지난해 안양 1번가와 범계 1번가 상권 총 44개 후원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드라이피니시d가 후원하는 FC안양 사랑의 병뚜껑’ 이벤트를 확대한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뉴 하이트(New hite) 및 드라이피니시d 1병을 판매 시 100원을 FC안양 후원금으로 적립하고, 꽝이 없는 100%당첨 행운복권을 증정한다. FC안양은 2014 홈 유니폼, 공식 사인볼, 홈경기 관람권 등을 행운복권의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후원 업소 입구에는 ‘FC안양 후원업소’라는 표식이 붙어 있어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FC안양 관계자는 “지난해 하이트진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의 홍보효과가 상당했다. 올해에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이벤트에 참여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섰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이트 진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취지의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런 작은 움직임들이 안양지역경제 활성화와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저희 하이트진로도 뉴 하이트(New hite) 출시와 함께 좋은 제품을 무기로 외국자본으로부터 국내 맥주시장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FC안양은 지난해 하이트진로와의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금액을 스포츠음료 110박스로 전달받아 선수단이 유용하게 활용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충주험멜을 불러 들여 홈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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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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