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돌로 돌아온 갓세븐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24 15: 51

화려한 마샬아츠 트릭킹으로 가요계에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던 갓세븐이 신곡 'A'를 통해 남친돌로 변신했습니다. 화려함은 살짝 내려놓고 조금 더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한 갓세븐. 매번 색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 갓세븐의 매력에 빠져볼까요?
지난 12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컴백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갓세븐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리더 제이비는 "두 달 만에 컴백해서 기쁘고 많이 기다렸을 팬분들을 위해서 빨리 나왔다는 게 다행이고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앞으로 좋은 퍼포먼스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며 컴백소감을 밝혔습니다.
갓세븐의 신곡 'A'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고 있는데 숨기려할 때 쓰는 말인 '에이'를 영어로 표현했는데요.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제이비는 "'걸스걸스걸스'와는 달리 옆에 있는 남자친구 같은 콘셉트를 가진 곡이고 요즘 같은 날씨에 맞는 밝은 곡입니다"라고 'A'를 설명했습니다.

 
유겸은 "'A라'는 뜻이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모른 채 하니까 '에이~'하고 놀리는 거에요"라며 덧붙였는데요. 영재는 직접 'A'의 한 구절을 들려줬습니다. 멤버들은 노래에 맞춰 놀리는 듯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질을 했는데요. 'A'의 의미를 단번에 알 수 있지 않으신가요?
대기실에 찾아간 만큼 대기실의 갓세븐이 궁금한데요. 주니어는 "여러 가지 해요. 음악 듣고, 책 읽고, 자는 사람도 있고요. 의식주를 여기서 해결하는 거 같아요. 집처럼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는데요. 아이돌에게 대기실은 집 같은 존재인가 봅니다. 제이비는 "(대기실에서) 거의 음악을 듣고 올라가기 한 시간 전부터는 몸과 목을 풀어요. 기회가 되면 엠알을 틀고 노래를 맞춰보기도 하고요"라고 덧붙였습니다.
갓세븐에게 컴백 기념으로 애교를 부탁했는데요. 잠시 토론을 한 멤버들은 잭슨의 화려한 랩과 함께 멤버들은 귀여운 애교를 선보였습니다. 7인 7색의 다양한 애교가 남친돌의 매력을 물씬 느끼게 해주는데요. 무대에서도 남자친구처럼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줄 갓세븐의 친근한 무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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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대기실 영상화면 캡처. (영상은 LG U+쉐어라이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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