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조별 예선에서 3패한 카메룬의 폴커 핑케 감독이 "참담한 결과다"라고 탄식했다.
카메룬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 브라질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카메룬은 3전 전패로 월드컵 무대를 떠나게 됐다.
일본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핑케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1승도 하지 못한 끔찍한 결과다"라고 낙담했다.

이로써 카메룬은 월드컵 5회 연속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조별리그 2승 1무(승점 7)로 골득실(+5)에서 멕시코(+3)에 앞서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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