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카메룬] 네이마르 "부담감 없다..꿈 위해 뛸 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24 16: 26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영웅 네이마르(23)가 "에이스라는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꿈을 위해 뛸 뿐이다"라고 밝혔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이날 카메룬 전 승리 후 가진 인터뷰에서 "부담감은 없다. 항상 인터뷰에서 이야기 하지만, 어릴 적부터 그라운드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고, 팀을 위해서, 또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 뛸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팀 전체다. 나는 그것이 승리를 위한 최고의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의 응원도 정말 감사하다. 우리는 점점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브라질은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 카메룬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카메룬은 3전 전패로 월드컵 무대를 떠나게 됐다.
한편 브라질은 오는 29일 칠레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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