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배우 메간 폭스가 배우보다 엄마로 남고 싶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져 메간 폭스의 할리우드 은퇴가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메간 폭스가 연기를 하는 것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있고 싶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는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일적인 면에서 야망에 넘치는 사람도 아니었고 출세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아니다. 특히 첫 아이를 낳고 둘째 아이를 가지면서 나는 연기보다는 가족에게 마음이 더 치우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일을 계속 하겠지만 가능하면 아이들의 곁에 있을 수 있는 LA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영화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간 폭스는 지난 2010년 배우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결혼했으며 2012년 9월에는 첫 아들인 노아 새넌 그린을 낳았다. 지난해 8월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으며 현재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서 낳은 아들 역시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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