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브라질 특급 쾌남된 사연..'딴판 변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6.24 16: 59

강호동이 '브라질 슈퍼 쾌남'으로 파격 변신했다.
오늘(24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60회에서는 강호동, 김흥국, 이규혁, 조한선, 서지석, 이정, 윤두준, 민호 등 '우리동네 FC'가 브라질의 이모저모를 경험하는 여정을 공개한다. 
그 가운데 강호동이 특유의 모히칸 헤어스타일(양 옆을 삭발하고 가운데 머리만 짧게 남긴 스타일)을 버리고 '브라질 슈퍼 쾌남'으로 파격 변신한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현지 촬영 중 브라질 시내를 걷던 멤버들은 브라질 전통 이발소 앞을 지나게 됐다. 장난기가 발동한 강호동의 제안으로 인해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브라질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로 머리를 이발하기로 한 것.
배우 조한선과 가수 윤두준은 노심초사하기 시작했고, 살벌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가위바위보 대결이 펼쳐졌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진 사람은 다름아닌 강호동.
이에 대해 24년 경력의 브라질 이발사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양 손에 든 가위와 진동 이발기로 '강심장' 강호동을 긴장시키는 등 그를 '브라질 슈퍼 쾌남'으로 변신시켰다. 잔털 하나 용납하지 않은 신들린 가위질 솜씨로 엣지 있는 뒤통수가 완성됐고, 강호동표 '브라질 슈퍼 쾌남'이 탄생하게 됐다.
강호동의 헤어스타일 변신에 이규혁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니"를 연발하며 환호성을 질렀고, 윤두준은 "이마가 넓어졌다"며 강호동의 파격 변신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었다.
강호동의 변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묘하게 다르네", "브라질 장인의 손길은 역시 남다르군", "강호동 머리가 더 커진 듯", "강호동 파격 변신이 따로 없네", "이전보다 더 귀여워졌어", "얼굴의 여백이 더 넓어진 것 같네", "강호동 트렌드세터 변신" 등 다양한 반응으로 놀라워했다.  
이처럼 '브라질 슈퍼 쾌남'으로 변신한 강호동의 모습은 오늘(24일)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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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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