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이 티저 영상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BS는 지난 23일 네 주인공의 모습이 담긴 '유혹'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영상은 인물 간의 미묘한 관계를 상징적으로 비추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저 영상에는 많은 의미가 담긴 눈빛을 지닌 권상우와 단호한 표정의 박하선 그리고 생각에 잠긴 이정진 마지막으로 의미심장한 표정의 최지우가 등장했다.

또한 인물들의 모습과 함께 "당신들이 쌓아올린 사랑 그게 얼마나 허약한 모래성인지 시험해보고 싶었다. 난 당신들한테 파도가 되고 싶었다"라는 최지우의 내레이션이 네 남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드라마 관계자는 "권상우와 최지우 그리고 박하선과 이정진, 네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 속 오고가는 감정들이 감성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라며 "새로운 느낌의 멜로드라마 '유혹'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 등이 출연한다.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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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