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이길 수 있다".
일본은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C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이미 2연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콜롬비아를 맞는 일본은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한다.
부담스러운 상대지만 일본 언론은 콜롬비아에 승리할 수 있는 이유를 선정했다.
닛칸 스포츠는 24일 "콜롬비아에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서 "콜롬비아는 우선 주전을 제외하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따라서 경기를 펼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수 있다. 체력적인 부담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주전들을 제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체력적인 부담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 비록 같은 대륙에서 참가했더라도 여전히 체력을 아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또 "콜롬비아는 D조 1위 코스타리카를 상대하는 편이 순조로울 것이다. 또한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면 하루를 더 쉴 수 있다. 따라서 콜롬비아는 코트디부아르에 뒤져 2위로 16강에 진출할 생각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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