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무릎 통증’ 이호준, 선발 제외…조영훈 선발

NC 다이노스 이호준이 왼쪽 무릎 통증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NC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한 가운데 이호준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왼쪽 무릎 통증으로 인한 선수 보호 차원이다.

이호준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5월 11일 마산 롯데전 이후 시즌 두 번째다. 이호준은 올 시즌 63경기에 나와 228타수 61안타 타율 2할6푼8리 11홈런 48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호준을 대신해 내야수 조영훈이 선발 출장한다. 지명 타자 자리는 외국인 에릭 테임즈가 출전한다.

이날 경기 전 김경문 NC 감독은 “테임즈가 지명 타자 4번으로 나선다. (조)영훈이에게 오늘 기회를 주려고 한다.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rainshin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