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 측이 팬으로 의심되는 한 여성의 무단 자택 침입에 대해 "아직 처벌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태지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에 "서태지의 자택 차고에 무단으로 침입한 여성에 대한 선처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다"며 "경찰 조사 중이라 처벌 여부에 대한 확답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찰 조사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현재 경찰 조사 중으로, 아직 이 여성이 팬인지, 어떤 일 때문에 침입한 건지 확인하지 못했다"며 "경찰 조사가 끝난 후에 처벌이나 선처 여부를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7시 10분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서태지의 자택 차고에 한 여성이 무단으로 침입, 서태지의 차량에 타 있던 혐의(주거침입죄)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대해 서태지 측 관계자는 "일 년 이상 집 주위를 배회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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