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타오가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타오는 24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올해 왜 이렇게 안 좋은 일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나와서 산책하면서 릴렉스하고 있어요"라고 안부를 전했다.
이어 타오는 "모든 안 좋은 일들 다 웃어넘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심정은 어떠세요. 안 좋다면 자신에게 미소를 지어보세요. 비록 지금은 못 보지만 우리 엑소를 좋아하는 여러분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현재든 미래든"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엑소는 멤버 백현이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열애 중임이 알려져 크게 화제가 됐다. 또한 멤버였던 크리스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타오는 두 번의 사건으로 실망했을 팬들을 위해 직접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타오야 이렇게 안부 전해주니 고마워", "타오 생각해서라도 힘내서 엑소 더 열심히 응원할게", "타오도 항상 즐겁고 행복하길", "타오도 멤버들도 많이 힘들겠지만 파이팅!"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8일 중국 충칭 올림픽 체육장에서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 #1 - 더 로스트 플래닛 인 충칭'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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