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프랭크 램파드(36)가 잉글랜드 대표팀 은퇴 여부에 대해 "집에가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램파드는 "아직 은퇴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우선 집으로 돌아가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인 로이 호지슨은 램파드에 대해 "램파드가 남아주길 바란다. 그같은 선수는 얼마든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의사를 표했다.

램파드는 오는 25일 코스타리카전에 선발 출장한다. 30대 중반인 램파드는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출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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