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수민 인턴기자] 호르헤 루이스 핀투(52) 코스타리카 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전에 경계심을 나타냈다.
코스타리카는 25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16강 탈락이 확정된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코스타리카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다.
핀투 감독은 경기룰 앞두고 영국 공영방송인 ‘BBC’를 통해 “‘축구종가’인 잉글랜드가 승점 없이 그냥 떠나려 하진 않을 것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핀투 감독은 “지금부터는 더 복잡해질 것이다. 상대들이 우리 팀의 장단점을 잘 알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경기에 경계심을 드러내면서도 “우린 조별리그 1위 자리를 원한다”며 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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